미숫가루
link  노다지   2022-10-14

미숫가루는 쪄서 말린 쌀가루나 보릿가루를 뜻하는 '미시'와 '가루'가 합쳐져서 생성된 말이다.

'미시'가 쪄서 말린 가루를 의미하므로 '미싯가루'란 말은 중복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하는 말들 중에는 이런 경우가 많다.

'미싯가루'가 옳은 표기라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편하게 미수가루라고 부른다.

집에서 여러가지 곡식을 찌고 말려 시도해 보지만 미수가루야 말로 좋은 재료로 만든 것을 선택해 사먹는 것이 낫다.

하기도 힘이 들고 물가가 비싸져서 여러가지 곡식을 넣어 만들려면 돈도 돈이고 바쁜 현대인들이 많은 시간을 뺏았기기 때문.


찌거나 볶지 않고 날것을 저온건조시켜 분쇄한 것은 생식 또는 선식이라고 하는데, 미시가루처럼 음료라기보다는 아픈 사람이나
건강, 다이어트를 위해 사용한다.

아침식사로도 좋고 여름에는 얼음을 띄우고 설탕을 넣고 휙 휘저은 다음 먹으면 이보다 더 좋은 여름 음료가 있을까.

찌고, 말리고, 익혀서 말린 다음 가루를 낼수 있으면 미시가루 재료로 모두 가능하다.

하지만 맛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조합해 만들거나, 내 몸에 맞는 곡식들을 혼합해 만들어도 좋다.



















연관 키워드
스컹크, 숲해설가, 밥통, 트위터, 라면, 과보호, 쇼핑몰, 페이스북, 발렌타인, 곰팡이, 태아는어떻게숨을쉴까, 여왕벌, 쓰레기, 지구, 영화, 창경궁, 배론성지, 페덱스, 욕구불만, 남산도서관
Made By 호가계부